송혜교는 중국 오우삼 감독 영화 ‘태평륜’으로 6년 만에 칸을 방문한다. 송혜교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중국 영화 ‘태평륜’ 공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국내외 취재진 앞에 선다. ‘태평륜’은 지난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깜짝 제작발표회를 열었지만 이후 제작이 무산될 뻔한 위기를 겪었다가 다시 탄력을 받게됐다.
‘태평륜’은 중국 1940년대 말 중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아픔을 그린 서사극. 송혜교와 장쯔이, 금성무, 장첸 등이 출연한다. 중국에서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