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전현무, `남격` 하차.."멤버들 감사"

  • 등록 2012-07-08 오후 9:13:24

    수정 2012-07-08 오후 9:13:24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하는 양준현 전 야구선수와 전현무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양준혁과 전현무 아나운서가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은 8일 방송에서 ‘남자, 그리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우정 여행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강화도로 캠핑에 나섰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양준혁과 전현무 아나운서게 하차하게 돼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양준혁은 “‘남자의 자격’은 정말 소중했다. 은퇴 후 막막했던 시절 ‘남자의 자격’을 만나 제2의 삶을 함께 시작했던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자신을 잘 챙겨준 김국진에게 고마워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남자의 자격’이 아닌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진정성 있는 예능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자의 자격’은 오는 15일 방송부터 양준혁과 전현무 아나운서를 대신해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주상욱이 합류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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