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런던행 최종엔트리 12명 확정

  • 등록 2012-06-27 오후 4:40:50

    수정 2012-06-27 오후 4:40:50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본선에 나설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12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끌 올림픽 대표팀에는 세계예선전과 그랑프리대회에 나섰던 멤버 12명이 그대로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세계 최고 공격수’ 김연경(24.페네르바체)을 비롯해 황연주(26.현대건설), 정대영(31.GS칼텍스), 한유미(30.KGC인삼공사), 양효진(23.현대건설), 한송이(28.GS칼텍스) 등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뽑혔다. 어깨부상으로 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주전세터 김사니도 최종엔트리에 합류했다.

또한 ‘슈퍼루키’ 김희진(21.IBK기업은행)과 김해란(28.도로공사), 하준임(23.도로공사), 임효숙(30.도로공사), 이숙자(33.GS칼텍스) 등도 런던올림픽에 나가게 된다.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본선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15일 동안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에서 열린다. 12개 팀이 조별 싱글라운드 로빈 방식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치른다.

한국은 미국, 브라질, 중국, 세르비아, 터키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A조에는 영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가 속해 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7월 29일 오전 4시 런던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미국전을 시작으로 세르비아(31일 오후 7시30분), 브라질(8월2일 오전 6시), 터키(3일 오후 10시45분), 중국(5일 오후 7시30분)과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는 8월7일부터 열리고 이틀 간격으로 4강전과 결승전 및 3-4위 결정전이 열린다.

▲여자 2012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12명)

세터- 이숙자(32·GS칼텍스), 김사니(31·흥국생명)

라이트- 황연주(26·현대건설), 김희진(21·IBK기업은행)

레프트- 임효숙(30·도로공사), 한유미(30·KGC인삼공사), 한송이(28·GS칼텍스), 김연경(24·흥국생명)

센터- 정대영(31·GS칼텍스), 양효진(23·현대건설), 하준임(23·도로공사)

리베로- 김해란(28·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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