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나가수` 아름다운 이별 `6라운드` 탈락

  • 등록 2011-09-11 오후 8:01:34

    수정 2011-09-11 오후 8:08:00

▲ `나는 가수다` 6라운드 경연에서 탈락한 김조한(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가수 김조한이 노래 제목대로 `나는 가수다`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는 90년대 명곡 부르기란 미션으로 6라운드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김조한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김조한은 이날 무대에서 바비킴에 밀려 7위를 차지했다. 결국 지난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던 김조한은 합산 득표율에서 바비킴 보다 적게 득표해 탈락이 결정됐다.

김조한은 탈락이 결정되자 “어제 새벽에 누님들한테 아무 이유 없이 전화를 하고 싶어 전화를 걸었다”며 “노래가 아름다운 이별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동안 감사드리고 저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조한은 마지막 곡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특유의 R&B 창법으로 소화해 객석의 박수를 받으며 `나는 가수다` 무대를 마무리 했다.

한편 6라운드 최종경연 1위는 20.5%를 얻은 자우림이 차지했고, 2위는 인순이, 3위는 조관우, 4위는 장혜진, 5위는 윤민수, 바비킴이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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