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는 90년대 명곡 부르기란 미션으로 6라운드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김조한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김조한은 이날 무대에서 바비킴에 밀려 7위를 차지했다. 결국 지난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던 김조한은 합산 득표율에서 바비킴 보다 적게 득표해 탈락이 결정됐다.
김조한은 마지막 곡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특유의 R&B 창법으로 소화해 객석의 박수를 받으며 `나는 가수다` 무대를 마무리 했다.
한편 6라운드 최종경연 1위는 20.5%를 얻은 자우림이 차지했고, 2위는 인순이, 3위는 조관우, 4위는 장혜진, 5위는 윤민수, 바비킴이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