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전속계약체결…김동률·이적과 한솥밥

▲ 존박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슈퍼스타K2' 준우승자 존박이 음반기획사 뮤직팜과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뮤직팜 관계자는 "지난 30일 저녁 존박과 3년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존박이 뮤지션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31일 밝혔다.

존박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뮤직팜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속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뮤직팜은 음악 중심의 음반기획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회사로 김동률을 비롯해 이적, 김진표, 이상순 등 존박과 음악적 성향이 맞는 뮤지션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존박은 지난 8일 김동률과 만나 소속사 문제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져 뮤직팜과 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존박은 뮤직팜에서 음반 작업에 매진해 올가을께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