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매' 천은경·강리나는 뭐하나

  • 등록 2011-01-13 오전 11:14:49

    수정 2011-01-13 오전 11:14:49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SPN 연예팀]추억의 영화 '우뢰매' 속 여주인공 데일리 역을 맡았던 배우 천은경이 화제다. 개그맨 출신 감독 심형래가 방송에서 언급해서다. 천은경을 잊고 있던 시청자도 "당시 여신이었는데 지금은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천은경은 심형래가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한 후 다음날인 13일 오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쉽게도 천은경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심형래도 '라디오 스타'에서 "(영화 속에서) 외계로 떠난 후에 연락을 못했다"고 눙쳤을 정도.

천은경은 '우뢰매' 시리즈 1, 3, 4, 8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지만 이후 방송이나 영화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천은경과 함께 강리나도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강리나는 '우뢰매'에서 우주에서 온 악당 캐릭터로 화제가 됐던 인물.

지난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에도 출연했던 강리나는 최근 설치미술가로 변신했다. 미술관에서 개인전도 열며 왕성한 작품 활동도 하고 있다.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개인전 작업 사진들이 다수 올라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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