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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드라마 '아이리스' O.S.T 콘서트에서 좌석 배정 오류로 배우 이병헌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니폰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아이리스' O.S.T 콘서트에서 스탠드 앞좌석 1,400석의 표가 팔린 상태에서 그 자리에 돌출무대가 설치돼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공연주최 측은 해당 자리를 예매한 관객들의 거센 항의에 공연장 4, 5층에 자리를 마련했지만, 일부 격분한 관객 때문에 현장에 경찰이 15명 출동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리스' O.S.T 콘서트는 이병헌과 김태희를 비롯해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 출연 배우로 O.S.T에 참여한 신승훈, 백지영, 김태우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