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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관계자는 이영애의 결혼이 공식 발표된 24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윤석화에게 직접 물어보니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며 "오히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하더라. 말씀 드리니 깜짝 놀라시더라"고 말했다.
윤석화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끔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챙겼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윤석화의 연극 '위트'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해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두 사람이 서울 청담동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황으로 봤을 때 이영애는 측근들에게도 되도록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극비리에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