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 염경환 지각 결혼...7살 연하 신부와 10월5일 화촉

  • 등록 2008-03-04 오후 3:53:51

    수정 2008-03-05 오전 8:08:28

▲ 오는 10월 결혼하는 개그맨 염경환(사진 출처=샤프 스튜디오,엔블리스 웨딩)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개그맨 염경환(37)이 7살 연하 신부와 오는 10월5일 결혼한다.

얼마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부와 사이에서 태어난 30개월된 아이가 있음을 밝힌 개그맨 염경환이 예비신부 서현정(30)씨와 10월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염경환은 “먹고 사는 게 바쁘다보니 아직 가족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고, 예비신부에게 웨딩사진 하나 없이 지내게 하는 게 늘 미안했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염경환의 결혼식을 맡게 된 엔블리스의 권영찬은 염경환과 상의 하에 전통혼례를 준비중이며 식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염경환은 지상렬과 함께 '클놈'으로 활동한 바 있으나 이혼과 소속사 문제로 방송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악재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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