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결혼·출산 후 복귀했다.
| ‘닥터 슬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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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 제작발표회에는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 오현종 감독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결혼과 출산을 겪은 후 복귀한 것에 대해 “연기할 때 마음이 같아서인지 많이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워낙 형식씨와 제가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작품 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아서 즐겁게 촬영을 많이 했다”며 “의지도 많이 했다. 촬영 내내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이 바뀌었을 뿐이지 마음이 똑같았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식을 올린 후 그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