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식스 센스’ 감독의 신작 ‘똑똑똑’(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이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울 8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게 13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영화 ‘똑똑똑’은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고,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똑똑똑’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아바타: 물의 길’의 박스오피스 흥행 독주를 막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대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공개된 ‘똑똑똑’의 메인 포스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네 명의 인물이 살벌한 무기를 든 오싹한 장면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오두막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인물들은 뒷모습만으로도 굉장한 압도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데이브 바티스타는 특유의 거대한 몸집으로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을 풍겨 그가 연기한 ‘레너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한다. 선택하라”는 카피 문구 역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영화 ‘똑똑똑’은 ‘식스 센스’, ‘23 아이덴티티’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스릴러 명작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가 높다. ‘가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낯선 침입자 ‘레너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데이브 바티스타의 연기는 완벽하다”(La Estatuilla), “데이브 바티스타의 절제된 연기가 인상적이다”(CNN)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한 명배우들 역시 합류해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가 탄생할 것을 기대케 한다.
‘똑똑똑’은 3월 8일(수)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