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발매

EPL 및 라리가 대상 승무패 51회차 발매…14경기 승무패 결과 맞히기
아스널-토트넘전 축구팬 관심 집중
9월 29일 오전 8시부터 구매 가능
  • 등록 2022-09-29 오전 11:14:54

    수정 2022-09-29 오전 11:14: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차는 9월 29일 오전 8시부터 10월 1일 오후 8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대상경기
A매치 주간이 끝나고 조금 빡빡한 일정으로 각 국가들의 프로축구 리그가 다시 재개된다.

먼저, 이번 주 EPL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바로 ‘북런던 더비’다. 전통적으로 아스널과 토트넘은 매 경기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쳐왔다. 다만, 이번 경기는 양 팀이 모두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에서 수준급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스널은 6승1패(승점 18점)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토트넘은 5승2무(승점 17점)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 아스널의 질주 혹은 토트넘의 무패 기록 연장으로 각 팀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득점 여부도 한 가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지난 레스터시티 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7일(화) 상암에서 펼쳐진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도 헤딩 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북런던 더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스포츠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은 2020-21시즌부터 총 4차례 맞붙어 2승2패의 동등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전 선수 및 전술, 부상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 전력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이번 주 7라운드에 돌입하는 라리가에서는 6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선 레알마드리드가 5위(4승2패)의 오사수나를 만난다.

최근 4차례의 맞대결에서도 2승2무를 기록하며,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레알마드리드가 득점력이 약한 오사수나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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