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는 3일 “피델리티매니지먼트그룹(이하 FMG)이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스포츠 사업법인 ㈜브라보앤뉴(이하 BNEW)를 최근 인수하면서 PBA투어 경기를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MG는 PBA 공식 마케팅 대행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지주회사다.
BNEW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 뿐만 아니라 다수의 당구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국내 점유율 1위의 스코어보드업체 ‘빌리보드’, 당구 프랜차이즈업 ‘브라보앤파트너즈’, 당구용품 ‘센토’ 모두 FMG로 인수된다.
FMG 윤석환 대표는 “이번 M&A를 통해 스포츠 IP(지적재산권)인 PBA를 적극 활용해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용품 등 유관 사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각 사업간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이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