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년 농사 좌우할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4월 28·29일 개최

  • 등록 2022-04-21 오전 11:26:56

    수정 2022-04-21 오전 11:26:56

2021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행사장.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V리그의 각 팀 운명을 좌우할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은 2022 KOVO 남녀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 여자부에 이어 29일 남자부 드래프트가 각각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KOVO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자부 총 49명, 남자부 총 72명의 신규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구단 선호도 결과에 따라 여자부는 40명 및 지난 시즌 선수 6명(한국도로공사 켈시 제외) 등 총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신규 42명과 지난 시즌 선수 6명(삼성화재 러셀 제외) 총 48명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선호 순위 40위 선수가 3명 동률이 나와 대상자 모두 드래프트에 포함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2021~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뛴 레베카 라셈(미국)과 2020~21시즌 흥국생명 소속 브루나 모라이스(브라질)가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자부는 2013~14, 2014~15시즌 LIG손해보험에서 뛰었던 토마스 에드가(호주)를 비롯해 2016~17시즌부터 3시즌동안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 2012~13시즌 LIG손해보험, 2015~16시즌 현대캐피탈 소속이었던 오레올 까메호(쿠바)등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여자부는 7위 페퍼저축은행 35개, 6위 흥국생명 30개, 5위 IBK기업은행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GS칼텍스 15개, 2위 한국도로공사 10개, 1위 현대건설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는다.

남자부는 7위 현대캐피탈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 30개, 5위 OK금융그룹 25개, 4위 우리카드 20개, 3위 한국전력 15개, 2위 KB손해보험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아 추첨으로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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