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 내 카트로 개선 등 공사를 마친 크리스탈밸리CC의 코스 전경. (사진=크리스탈밸리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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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명문 골프장 평가에서 단골로 이름을 올린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경기 가평)이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골프장 내 카트로 재시공과 경계석 및 침목 교체 등 약 15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끝마쳤다. 또 골퍼들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도 일부 단장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이에도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그리고 벙커 등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코스 관리에 공을 들였다.
이번에 카트로 개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드 진행에 신경을 썼고, 노후화된 경계석을 전면 교체해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특히 코스의 노후화된 경계석은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익산석을 특별 주문 가공 제작해 새로 시공했고 방부침목 역시 3100개를 교체해 코스의 산뜻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홍광표 크리스탈밸리CC 회장은 “골프장에서 남긴 이윤은 다시 회원과 골퍼를 위해서 재투자하려고 한다”며 “지난 2년간 30여억원의 비용을 들여 골프장에 재투자한 것은 명문 골프장의 명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