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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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크리스 우드워드(45) 감독과 2022년까지 함께한다.
텍사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에게 걸린 2022년 구단 옵션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11월, 우드워드 감독은 텍사스의 19대 사령탑으로 선임돼 계약기간 3+1년 조건에 계약했다. 올해까지 계약은 보장됐고, 구단의 옵션 실행으로 2022년에도 텍사스를 이끌게 됐다. 텍사스 구단으로 오기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3루 주루 코치를 지낸 우드워드 감독은 감독 부임 이래 통산 100승 122패를 거뒀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우드워드 감독의 텍사스 구단을 향한 열정과 헌신은 부임 첫날부터 확고했다”며 “지난 시즌 강력한 리더십을 입증한 우드워드 감독은 텍사스에 승리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