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축구야구말구', 야구 중계 여파에 첫방송 연기

  • 등록 2020-11-03 오전 11:22:03

    수정 2020-11-03 오전 11:22:0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첫 방송이 일주일 연기됐다.

‘축구야구말구’는 박찬호와 이영표가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들과 진검 승부를 펼치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이던 ‘축구야구말구’ 1회는 2020 KBO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당초 ‘축구야구말구’는 중계방송이 끝나는 대로 정상방영될 예정이었디. 하지만 경기가 연장 13회까지 이어지면서 첫 방송 날짜가 아예 밀렸다.

제작진은 “결방된 ‘축구야구말구’ 1회는 일주일 후인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회에는 한자리에 모인 박찬호와 이영표가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의 맞대결에 앞서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에게 특별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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