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어린이날 응급실 行…"가벼운 타박상, '사이코' 고사 취소 무관" [공식]

  • 등록 2020-05-07 오전 10:18:13

    수정 2020-05-07 오전 10:18:1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어린이날 밤 응급실 신세를 졌다. 소속사는 이에 “타박상을 입은 것”이라며 “드라마 고사 취소가 응급실행과는 관련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배우 서예지. (사진=소속사)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7일 “서예지가 지난 5일 밤에 개인적인 일로 타박상을 입었다. 밤이라 응급실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응급실에 다녀왔다. 당일 응급실에 다녀온 후 예정됐던 촬영은 모두 소화했다”며 “현재 건강은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6일 서예지가 5일 새벽 응급실에 다녀왔고, 이날 예정됐던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고사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예지의 응급실 행으로 인해 고사가 취소된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나오자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애초에 고사 일정이 갑작스럽게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던 와중 다른 일정이랑 겹쳐 고사가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무관함을 알렸다.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 김주헌(이상인 역)을 비롯해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 세련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박신우 감독이 연출한다. 6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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