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출신 노광식, 연기 도전…박해진 ‘시크릿’ 합류

  • 등록 2019-03-22 오전 10:57:11

    수정 2019-03-22 오전 10:57:11

사진=싸이더스HQ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예 노광식이 ‘시크릿’에 합류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노광식이 tvN 새 드라마 ‘시크릿’(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에서 미소 가득한 귀여운 ‘허세남’인 최창 역을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시크릿’은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상처 입은 인물들이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최창은 넉살 좋은 119항공구조대원으로 아버지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대원이 된 인물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훌륭하신 배우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좋은 기회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만큼 마음이 벅차기도 하면서 걱정이 많이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최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광식은 The Nod라는 이름으로 DJ 프로듀서로 활동,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미국 일렉트로닉 차트 비트포트에 역대 톱 10 안에 세 번이나 진입하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색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이 첫 연기도전이다.

‘시크릿’에는 박해진, 조보아,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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