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본명:전준주)와의 부부싸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왕진진은 4일 이데일리에 “부부싸움이 있었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화해한 상태로 지금 아내가 곁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내 낸시랭이 12월 개인전 준비에 워낙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어 부부간에 다툼이 생겼다”며 “낸시랭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궜다. 이에 대화를 하고픈 마음에 힘을 주어 문을 열다가 다소 부서졌지만 둔기로 문을 연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남편의 말이 모두 사실이다. 다툼이 있었지만, 현재는 화해를 한것이 맞다.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간의 싸움은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워낙 격해져 큰 싸움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화해했으니 원만하게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