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 듀오(사진=MBC ‘언더나인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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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디렉터로 참여한다.
‘언더나인틴’ 측은 다이나믹 듀오가 랩 파트 디렉터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언더나인틴’ 측은 “다이나믹 듀오에게 19는 의미가 깊은 숫자다. 1999년, 19살에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K.O.D)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음악의 항해에 닻을 올린 그들이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을 보며 그 시절을 떠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한국 힙합신 1세대 래퍼의 노련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뮤지션으로 꼽힌다. 다양한 힙합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한 바 있다.
‘언더나인틴’은 다이나믹 듀오에 앞서 보컬 팀 디렉터로 크러쉬를 발표했다. 발표가 남은 퍼포먼스 팀 디렉터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언더나인틴’은 랩과 보컬, 퍼포먼스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 파트의 최강자들을 선발,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킬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첫째 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