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新 S.E.S 찾는다, '제주1호' 엔터 출범

  • 등록 2017-05-15 오전 9:58:07

    수정 2017-05-15 오전 9:58:0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1호 엔터테인먼트가 출범한다.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등록된 업체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1호로 받았다”고 밝혔다. 허남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원년 맴버로 H.O.T, S.E.S, 신화, 보아 등 수많은 아이돌 스타를 길러 낸 바 있다.

허남 대표는 “제주도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어린 친구들에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인재를 찾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트레이닝을 통해 성공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본인을 받아준 제주도와 대한민국 K-POP을 이끌어 나가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제주에서 공연문화기획, 한류트레이닝센터운영, 연예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9일 오픈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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