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구세경-구새봄, 지·덕·체 겸비한 `뇌섹자매` 인증

  • 등록 2016-11-07 오전 9:22:14

    수정 2016-11-07 오전 9:22:14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덕·체를 겸비한 자매 구세경과 구새봄이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가족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머슬마니아 선수 구세경,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이 출연했다.

명문대 학력과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 구세경, 구새봄 자매는 이날 방송에서 머슬마니아, 포뮬러 레이싱 등 스포츠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니 구세경은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최근 머슬마니아에서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 대회에 출전했던 사진은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전현무가 ‘머슬마니아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구세경은 “원래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었다. 앉아서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었다”면서 “그런데 박사 과정 중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의사가 운동을 권유해, 한국에 온 뒤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동생 구새봄은 ‘남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에모리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국내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국적의 타일러 역시 에모리대를 좋은 대학이라고 추켜세웠다.

구새봄은 수준급 외국어 실력에 대한 전현무의 질문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와는 통역 없이 직접 인터뷰하고 있다. 중국어는 미국에 있을 때 3년 정도 배웠다”고 대답했다.

또 구새봄은 평상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면서 포뮬러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취득해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지석은 두 자매 모두에게 이상형으로 꼽히며 다른 멤버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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