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독일 선수 최고 몸값 경신

  • 등록 2016-10-13 오전 10:43:33

    수정 2016-10-13 오전 10:43:33

토니 크로스(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토니 크로스(26)가 독일 축구 선수 사상 최고액으로 재계약했다.

독일 AS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스에게 약 두 배 오른 연봉을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2022년 6월까지 최대 2000만 유로를 챙기게 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일 선수가 받는 연봉으로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받은 1500만 유로가 가장 높았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00만 유로로 뒤를 잇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크로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로스는 2014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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