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샷 이글하면 꿈의 59타~"..10언더파 단독 선두 출발

  • 등록 2015-09-18 오전 8:52:51

    수정 2015-09-18 오전 8:52:51

제이슨 데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페덱스컵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두자릿수 언더파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데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기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를 쳤다.

10언더파가 끝이 아니다. 데이는 기상 악화로 마지막 홀 티샷을 한 후 경기를 중단했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약 44야드. 만약 데이가 샷 이글을 잡게 되면 PGA 투어 역대 7번째로 ‘꿈의 59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데이는 “조던 스피스가 마지막 9번홀에서 이 코스가 파71이라고 얘기해서 59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고 말했다.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스피스는 5언더파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스피스 역시 둘째날 마지막 홀을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개홀을 소화하면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자력 출전할 수 있는 배상문(29)은 다섯 개 홀을 남겨두고 1오버파로 주춤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