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베이징의 밤 달궜다..'21개월의 기다림 폭팔력↑'

  • 등록 2014-12-20 오전 10:48:22

    수정 2014-12-20 오전 10:48:22

동방신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페셜 투어를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가 서울, 타이베이에 이어 베이징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BEIJING’은 동방신기의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동방신기는 이날 공연에서 ‘Catch Me’, ‘Something’ 등 히트곡 및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정규 7집 앨범 전곡 무대, 유노윤호의 ‘Bang’과 최강창민의 ‘Heaven‘s Day’ 등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까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총 26곡의 무대를 선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베이징에서 약 1년 9개월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의 단독 공연인 만큼, ‘왜(Keep Your Head Down)’, ‘Rising Sun’, ‘수리수리(Spellbound)’ 등 퍼포먼스 제왕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물론 ‘Love In The Ice’, ‘Rise…’ 등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보인 히트곡 메들리 무대까지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동방신기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한국어 노래를 쉬지 않고 따라 불렀음은 물론 유노윤호의 개인무대에서는 노란색 야광봉으로, 최강창민 개인무대에서는 보라색 야광봉으로 색을 바꿔 흔드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열정적인 응원으로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24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T1ST0RY in SHANGHAI’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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