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원은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첫회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이자 차기 유력 검찰총장 후보의 심복인 박정환 역을 맡아 복귀를 알렸다.
극중 박정환은 성공을 향해 돌진하는 야심가이자 엄청난 추진력을 자랑하는 검찰의 실세다. 빠른 두뇌 회전력과 과감한 행동력을 갖춘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목표한 바를 저돌적으로 성취하고 모든 비난을 감수하는 강철 같고 칼날 같은 캐릭터다.
또 선배 조강재(박혁권 분)와 서슬 퍼런 기 싸움을 벌이고, 이혼한 전 부인 신하경(김아중 분)을 상대하기 위해 악랄한 선택을 강요하다가도 일곱 살 딸 예린(김지영 분)에게는 다정하게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자상한 아빠로, 자신을 위해 검찰총장 자리를 포기하겠다는 이태준과는 동지애를 나누는 모습으로 박정환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 관련기사 ◀
☞ '펀치' 첫회부터 반전 거듭…명품 드라마 탄생 예고
☞ '펀치' 김아중 '저렇게 연기 잘했나' 극찬
☞ '펀치' 김아중, '냉철+따뜻' 연기로 눈길 '안방 3년 공백 무색'
☞ 제이튠캠프 "이준·천둥 탈퇴해도 엠블랙 유지"
☞ 이준-천둥 '엠블랙 탈퇴' 선언…법무법인 통해 입장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