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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유진박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사진 속 유진박은 평범한 옷차림으로 부산의 한 식당 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 중이다. 한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그의 행보로 보기에 안타깝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특히 지난 2009년 전 소속사 대표에게 감금·폭행 당했다는 의혹이 있었던 터라 일부 네티즌은 그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유진박은 최근 한 아침 방송에 출연해 “마음의 병이 나아지고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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