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전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그만 두라" 촉구

  • 등록 2013-03-12 오전 10:26:19

    수정 2013-03-12 오전 10:30:20

배우 박시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박시후의 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설화’(舌禍)를 중단을 촉구했다.

전 소속사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12일 박시후와 A양의 강간 및 무고 맞고소 사건(이하 ‘본건’)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썬앤파트너스는 “어제(11일) 오후 배우 박시후에 대하여 무고 혐의로 서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 “의뢰인(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 대표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비이성적인 언론인 및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에 대한 모든 증거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른 시일 내에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특히 악의적으로 의뢰인 측 대표의 ‘배후설’ 내지 ‘음모설’을 제기한 피해자 A양의 지인 B양의 경우에는 즉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자신들이 소지한 자료 전부를 수사기관에 신속히 제출하는 등 실체적 진실의 발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언론인 여러분들 및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허위사실 및 추측에 기하여 본건의 관련자 모두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으니 현명하게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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