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KBS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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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현무(34) KBS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현무는 KBS2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에 이어 최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하차했다. 전현무가 주변을 정리하고 홀로 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전현무의 프리 선언은 KBS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다.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에 따르면 전현무는 20일 오전까지 사 측에 사표를 내지 않은 상황. 하지만, 전현무의 한 동료는 “전현무가 KBS를 떠나는 것은 이미 마음을 굳혔고 그 시기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KBS 내 여러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 시기는 내달 초가 유력하다. KBS는 내달 초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전현무가 이 시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의 사실상 프리선언 움직임에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현무와 함께 방송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새 둥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SM 계열사인 SM C&C를 비롯해 대형기획사C·방송인 전문 매니지먼트사 A 등 최소 네 곳 이상에서 러브콜을 받았다.전현무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전현무는 어느 곳을 새 둥지로 택할까. 전현무와 함께 방송했던 한 측근은 전현무의 SM C&C행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SM C&C는 최근 강호동 신동엽 등 국내 톱 MC를 영입해 세를 과시했다. 소속사를 등에 업고 KBS가 아닌 SBS·MBC 등 타 지상파 방송사 출연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게 이 측근의 말이다. 전현무 영입에 나선 기획사들은 지상파 출연이 곧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며 전현무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