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김동성 부부, 예능 출연해 애정 과시

  • 등록 2012-07-24 오후 2:41:45

    수정 2012-07-24 오후 2:41:45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동성·오유진씨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혼설로 곤욕을 겪은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최근까지도 아내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동성은 아내 오유진씨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영웅 특집’으로 스포츠 스타 부부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진씨는 김동성과 배드민턴 일화를 공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오유진씨는 남편의 승부욕 때문에 셔틀콕에 맞아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눙쳤다. 이 말에 김동성도 “오노 사건 이후 승부근성이 많이 발동돼 빚어진 일”이라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내용은 오는 2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한편 김동성은 이날 오전 이혼설에 휩싸였다. 김동성의 아내임을 사칭한 한 여성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언론사에 허위 사실을 전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김동성 측은 사실무근임을 적극 해명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여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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