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용,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 임시 DJ

  • 등록 2011-07-26 오후 12:04:58

    수정 2011-07-26 오후 12:04:58

▲ 정순용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뮤지션 정순용이 MBC 표준 FM(95.9MHz)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 임시 DJ를 맡았다.

정순용은 지난 25일부터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의 임시 DJ로 나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이동진을 대신해 진행한다.

정순용은 그동안 각 방송사의 라디오 고정 패널로 참여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 청취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정순용은 "평소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 애청자였다"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게 차분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정순용은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토마스쿡 2집 음반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려놓기 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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