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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6일 오전 8시부터 서울 KBS 여의도 본관 앞에서 '여배우 특집'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앞서 '여배우 특집' 여행 장소 및 녹화 콘셉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삼간 채 보완을 유지해왔다. '여배우 특집'이 방송 전 알려져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사고 있지만, 방송 전 녹화 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제작진도 '시민의 눈'은 막지 못했다. 한 네티즌이 6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1박2일' 여배우 특집' 오프닝 촬영 사진은 급속도로 온라인에 유포됐다. 시청자의 관심이 그만큼 뜨거웠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 김수미·김하늘·서우·이혜영·염정아·최지우 등 여섯 명의 여배우들은 강호동·엄태웅·이수근·은지원·김종민·이승기 '1박2일' 멤버들과 나란히 서 오프닝 촬영을 하고 있었다.
촬영 사진과 목격담을 접한 네티즌은 '여배우 특집 정말 기대된다'며 설레하기도 했다.
한편 여섯 명의 여배우들은 '1박2일' 멤버들과 7일까지 봄 맞이 소풍을 떠난다. 정확한 장소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1박2일'이 처음 시도한 '여배우 특집'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사진=네티즌 Kse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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