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SK-KC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4.88%가 높이를 앞세운 원정팀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3.30%로 집계됐고, 나머지 31.80%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70점대로 KCC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13.46%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는 KCC의 리드가 48.01%로 집계돼 SK(25.78%)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35점대로 KCC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13.5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SK와 KCC의 맞대결에서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KCC가 4승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들어 SK역시 녹록치 않은 전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