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두산-LG전에서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다음달 1일 오는 6시30분부터 펼쳐지는 두산-LG, 히어로즈-삼성, SK-롯데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3.93%가 두산이 리그 최하위를 확정지은 LG 누르고 2위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참가자 중 32.82%는 원정팀 L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21%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LG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6.66%로 가장 많았고, 두산 4~5점-LG 0~1점 두산 승리(6.29%), LG 4~5점-두산 2~3점 LG 승리(5.34%)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히어로즈-삼성전은 참가자의 46.19%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고, 39.77%는 홈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나머지 14.03%는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4~5점-히어로즈 2~3점으로 삼성 승리(7.14%)가 최다를 차지했고, 히어로즈 4~5점-삼성 2~3점 히어로즈 승리(6.62%), 삼성 6~7점-히어로즈 4~5점 삼성 승리(5.65%)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SK-롯데전은 44.95%가 페넌트레이스 2년 연속 우승팀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39.63%가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점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롯데 2~3점 SK 승리가 6.25%로 1순위를 차지했고, 롯데 6~7점-SK 2~3점 롯데 승리(6.15%), 롯데 4~5점-SK 2~3점 롯데 승리(5.3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다음달 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