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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축구 팬들은 올 시즌 K리그 외국인 선수 가운데 키키 무삼파(FC 서울)를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전문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이 최근 해외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과 공동 실시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K-리그 용병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네덜란드 출신의 무삼파가 총 응답자 1098명 중 292명(26.6%)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수원 삼성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에두가 20.7%(227명)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고 몬테네그로 출신의 라돈치치(인천)가 10.9%(120명), 세르비아산 스트라이커 데얀(서울)이 6.8%(75명), '마빡이' 데닐손(포항)이 5.8%(64명), 성남의 모따가 5.6%(61명)로 그 뒤를 이었다.
1. 무삼파(서울) 26.6%(292명) 2.에두(수원) 20.7%(227명) 3. 라돈치치(인천) 10.9%(120명) 4.데얀(서울) 6.8%(75명) 5. 데닐손(포항) 5.8%(64명) 6. 모따(성남) 5.6%(61명) 7. 마토(수원) 5.1%(56명) 8. 아디(서울) 4.2%(47명) 9. 에닝요(대구) 3.8%(42명) 10. 두두(성남) 3.0%(33명) 11. 제칼로(전북) 2.7%(30명) 12. 산토스(경남) 2.4%(26명) 13. 루이지뉴(울산) 2,3%(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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