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국민그룹 맞네… 신곡 '사계' 동시 차트인

  • 등록 2024-11-06 오후 1:59:48

    수정 2024-11-06 오후 1:59:48

코요태(사진=제이지스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국민 그룹 코요태(김종민·빽가·신지)가 신곡으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코요태는 지난 4일 신보 ‘사계’를 발매했다. ‘사계’는 코요태가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모던 록(Modern Rock) 장르의 신보로, 색다른 변화를 꾀한 코요태를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한 ‘코요태표 댄스곡’이 아닌 모던 록을 선택한 코요태는 신선함을 안기며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와 차트에 안착했다. ‘사계’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계’는 멜론 15위(최신발매 1주, 5일 오전 8시 기준), 지니뮤직 9위(최신발매 1주, 5일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뮤직 2위(5일 오전 9시 기준) 등까지 순위가 오르는 등 정주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따뜻한 감성의 음원이 고막을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면,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사계절 동안 변함없는 멤버들의 우정이 아름답게 휘몰아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요태는 5일 ‘사계’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을 선보였다. “저희한테도 생소한 장르라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힌 만큼, 코요태는 고음, 애드리브, 코러스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순식간에 녹음을 종료했다. 이들은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동시에 연습의 결과를 ‘믿고 듣는 보컬’로 증명해냈다.

신곡 ‘사계’는 각기 다른 계절에 데뷔한 멤버들의 추억과 우정이 담긴 사계절을 노래하는 곡이다. 김종민, 신지의 보컬과 빽가의 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동시에 빽가의 아버지가 기타 세션 녹음에 참여해 코요태표 모던 록이 완성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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