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금메달' 반효진, 중고사격연맹 장학금 300만원 받아

  • 등록 2024-08-15 오후 7:17:59

    수정 2024-08-15 오후 7:17:59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Z세대 명사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중고사격연맹은 15일 춘천시 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반효진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연맹은 소속 학교인 대구체고 김병은 코치에게도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반효진은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은 한국 스포츠 역사상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수확한 100번째 금메달이었다.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14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반효진은 16일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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