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유리, 덱스와 미묘한 케미…"시즌4 광수 완전체 원해"

  • 등록 2024-08-06 오전 11:45:21

    수정 2024-08-06 오전 11:45:21

소녀시대 유리(권유리)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케미를 의도하진 않았는데...(웃음)”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에서 그룹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유리가 새로 합류한 덱스와의 호흡을 전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새 시즌부터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유리와 덱스의 미묘한 케미가 돋보였다. 유리는 “의도하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흐름이 가서 저도 당황스러웠다. 덱스 씨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늘 나타나서 많이 도와주고 감싸줬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왼쪽부터)과 권유리, 유재석, 덱스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덱스는 “‘솔로지옥’을 다시 찍는 느낌이었다. 미묘한 느낌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1, 2에 이어 3까지 함께한 유리는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에 따라서 저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각각의 인물들간의 관계성이 재밌다. 그걸 바라보고 놀리는 재석오빠의 모먼트도 재밌었다”고 답했다.

또 유리는 앞선 시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광수를 언급하며 “시즌4를 촬영하는 순간이 생긴다면, 광수 오빠까지 완전체로 인사드릴 수 있는 순간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존3’는 오는 7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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