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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가진 윙스파이커 이소영(29·175cm)과 미들블로커 이주아(23·185cm)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한 윙스파이커 이소영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미들블로커 이주아는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4억원(연봉3억3000만원, 옵션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접전의 순간에 고배를 마셨던 알토스배구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줄 적임자다”고 평가했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이주아는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이번 시즌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를 기록했다. 구단 측은 “이주아의 영입으로 중앙 공격을 강화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기대했다.
구단 측은 “각 포지션별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해 2024~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