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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화보와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 아나운서는 오는 4월 27일 정오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스타트업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이는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다”라고 전했다. 또 이 아나운서는 다정한 벗, 위키피디아,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마치 그 글자들처럼 부족함은 꼭 메워주고 도드라 잘난 면은 더 반짝이게.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 이후의 행보에 대해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의 우선순위”라며 “이제 결혼 후의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선영 아나운서 글 전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기사가 나기 전에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께 양해도 함께 구합니다. 차차 인사드릴게요.
저희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마치 그 글자들처럼 부족함은 꼭 메워주고 도드라 잘난 면은 더 반짝이게.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의 우선순위입니다. 이제 결혼 후의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