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이도현, 군대에서 전한 감사인사…"눈 떠보니 400만"

  • 등록 2024-03-01 오후 6:53:32

    수정 2024-03-01 오후 6:53:55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400만 돌파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도현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묘’의 300만 돌파 당시 군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었던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감개무량해 했다.

그는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현재는 군인 임동현(본명)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며 “우리 영화 ‘파묘’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하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주 내용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파묘’는 이도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도현은 극 중 무속인 화림(김고은 분)의 제자 봉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도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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