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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위진은 2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오해할 만한 말을 했다.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음 속으로 전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였다”고 해명하며 “절대 그런(성희롱) 뜻이 아니었다. 앞으로 언행에 더 신경쓰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문제의 발언은 르세라핌이 공연을 선보이기 직전 대나무 꼬치에 꽂은 고구마 볼을 먹으려고 할 때 나왔다. 황위진이 “나도 꽂고 싶다. 그녀들 아래에 있는 고구마 볼”이라고 발언하자 분위기가 싸해졌고, 이후 “그녀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어서 그랬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재빠르게 해명했지만 방송 직후 거센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