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현재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사업이자, 고유의 상호다. 스포츠토토의 상품명인 ‘토토’와 ‘프로토’ 등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제외하고, 현금을 이용한 스포츠 베팅 유사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다뤄지는 기사 및 기관의 보도자료 등에서 불법스포츠도박과 스포츠토토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 짓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나아가, 이는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가사업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불법 도박 및 베팅 행위는 반드시 ‘불법스포츠도박’이라는 명확한 용어로 사용되어야 사회적인 혼선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되어, 발행 종목의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건립, 장애인체육 지원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