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희 신임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사진=두드림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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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국희(45) 두드림스포츠협회 이사장이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돼 한국 탁구 행정 실무를 책임진다.
탁구협회는 안 이사장을 새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안국희 신임 전무이사는 명지중·고, 효성대(현 대구가톨릭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국제심판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부천 부명고 체육 교사로 재직중이다. 탁구협회 현 집행부에서는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왔고 지난해 10월 아시아탁구연합(ATTU) 미디어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안국희 전무는 “한국 탁구가 모든 면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택수 기존 전무이사는 실무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택수 실무부회장은 2023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 2024 부산 세계선수권 준비 등 국제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