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음악감독 박성일과 협업…'그때 그 아인' 재해석

  • 등록 2022-10-21 오후 1:40:26

    수정 2022-10-21 오후 1:40:2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음악감독 박성일과 협업을 펼쳤다.

21일 더씨드에 따르면 장필순은 박성일 감독이 진행하는 재즈 리메이크 프로젝트 ‘RE:’ 다섯 번째 음원 ‘그때 그 아인’ 가창자로 나섰다.

‘그때 그 아인’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발표된 박성일 감독의 곡이다. 리메이크 버전을 가창한 장필순은 깊이감 있는 담백한 목소리로 곡을 재해석했다.

장필순의 목소리는 딕펑스 김현우가 연주한 피아노 선율,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졌다.

박성일 감독은 “장필순 선배님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가 만들어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존경하는 선후배님과 작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업에 흔쾌히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일 감독은 그간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여러 히트 드라마 OST로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감성을 알렸다. 장필순이 가창하고 김현우가 연주에 참여한 ‘그때 그 아인’ 발매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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