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전여빈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 팬, 만나길 학수고대"

  • 등록 2022-09-27 오전 11:33:48

    수정 2022-09-27 오전 11:33:48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전여빈과 나나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으로 다음달 7일 공개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글리치’를 통해 노덕 감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 나나, 노덕 감독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지효 역을 맡은 전여빈은 “‘글리치’ 대본을 처음 보고 무채색인 동시에 컬러풀한 형형색색의 글이란 느낌을 받았다. 이면적이고 복합장르적인 느낌을 받았다. 장르 뿐만 아니라 인물들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특히 “무엇보다 노덕 감독의 팬이라 출연을 했다”는 팬심을 밝히며 “영화 ‘연애의 온도’를 좋아했고, 학생 시절 오디션을 볼 때 그 작품 속 대사를 시연했었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기를 학수고대했다. 또 ‘인간수업’도 너무 재밌게 봐서 전혀 다른 두 감독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과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긋난 일상에서 확장되고 변주되는 예측불가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전여빈과 나나는 함께 성장해 나가는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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