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후반기 첫 안타에 호수비까지…팀은 5-8 패

  • 등록 2022-07-25 오후 3:37:51

    수정 2022-07-25 오후 3:37:51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6회 유격수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후반기 첫 안타를 신고하고 좋은 수비도 선보였다.

김하성은 2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40으로 소폭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17일 애리조나전 이후 8일 만이자 후반기 3경기에 나서 기록한 안타였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돼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 전부 공은 띄웠으나 코스가 아쉬웠다. 특히 7회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나야 했다.

수비에서는 허슬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6회 1사 1루에서 마크 칸하의 안타성 타구를 전력으로 쫓아가 슬라이딩 캐치한 뒤 한바퀴를 돌아 1루에 정확히 송구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이 아웃 카운트 장면을 여러차례 리플레이하기도 했다. 8회엔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내 병살 처리하며 중계진의 찬사를 받았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5-8로 패했다. 연승이 끊기며 시즌 성적표 54승4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선두 LA 다저스(64승30패)와의 격차는 12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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