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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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오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8일 확정했다. 이로써 앞서 발표된 ‘베스트 12’를 포함해 최종 명단이 추려졌다.
이강철 KT 감독의 드림 올스타에는 소형준·주권·황재균·배정대(이상 KT), 홍건희·박세혁·허경민·정수빈(이상 두산),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서진용·김민식(이상 SSG), 최준용·박세웅(이상 롯데)이 추가 선발됐다.
류지현 LG 감독의 나눔 올스타에는 케이시 켈리·고우석(이상 LG), 안우진·김재웅·이지영·김혜성(이상 키움),드류 루친스키·이용찬·양의지·닉 마티니(이상 NC), 장시환·정은원·마이크 터크먼(이상 한화)이 승선했다.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한 구단은 KIA다.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선수들을 포함해 총 8명이 선출됐다. 이어 삼성(7명), SSG(6명), KT·LG·키움·(5명) 두산·NC(4명), 롯데·한화(3명) 순이다.
한편 올스타전에는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와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 등 팬들과 직접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