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넘나들며 총 24회에 걸쳐 ‘케이콘’(KCON)을 진행한 바 있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명이 넘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케이콘’ 대신 온라인 행사 ‘케이콘택트’로 전 세계 K컬쳐 팬들과 만났다. ‘케이콘택트’는 지난 6월까지 총 4번의 시즌이 진행됐다. K팝 아티스트 112팀이 출연한 가운데 1745만여명의 온라인 관객이 함께했다.
국내에선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팬들은 ‘케이콘택트’와 Mnet K팝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케이콘택트’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